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잠시 후에 오늘 우리 구조팀의 수중 수색이 가능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 그곳 상황은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수중 수색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오늘 가능할지 회의 중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이곳은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 아침 7시입니다.지금 우리 구조대와 그리고 헝가리 구조대가 오늘 수중 수색을 시작할 수 있을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은 유속도 빠르고 그리고 수위도 높아서 잠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 저기 보시면 머르기트 다리가 있는데 저곳에 유람선이 침몰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선체에 접근을 하거나 선체 내부 상황이 어떤지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 잠수를 해서 내부 상황을 확인할 정도의 수준인지 검토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제 브리핑에서 우리 구조대는 유속과 수위가 이전보다는 나아졌다면서 앞으로 기상 상황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위도 그 전날에는 최대 9.3m 정도 수준이어서 평소보다 3배 정도 높다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어제는 7m 정도 수준으로 낮아졌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유속 같은 경우에도 전날에는 시간당 5~6km 정도 수준이었는데 어제는 4km 정도 수준으로 느려졌다면서 앞으로 기상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어제부터는 잠수 작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, 지금 현장 화면을 볼 수 있을까요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다리가 바로 머르기트 다리인데 저곳에 유람선이 침몰한 이후에 원래는 저곳에 군함이 설치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제 저녁에 그 군함을 치우고 지금 보시면 노란색 선박이 보이실 텐데요. <br /> <br />바로 지금 보이는 저 노란색 선박이 잠수 작업을 위해서 설치한 선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는 저곳에 군함이 있었는데 그 군함을 치우고 잠수 작업을 위한 선박을 설치했고요. <br /> <br />지금 구조대원들이 저 위에서 준비하는 모습을 간간이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구조대에서도 실질적으로 수색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25명인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어제부터 잠수 준비 작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설명 듣고 나니까 상황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유동적인 게 있네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유속 또 수중 상황, 어느 정도 앞이 보이는지 이런 것들을 종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031445091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